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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무개념 BMW 차주가 초2 여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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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토시대관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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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무개념 BMW 차주가 초2 여자아이?

기사와 무관한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지난 11 일 ‘참을 수 없는 역대급 무개념 BMW 차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글쓴이는 10 일 밤 사건의 발단이 일어났다고 말문을 열었는데요.

그는 “제가 살고 있는 집은 소규모 빌라로 주차공간이 이렇게 야외에 앞뒤로 2줄, 양옆으로 2줄 총 4구획이 있다”며 “딱 4명의 차주가 이 공간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밤늦게 귀가하려는 글쓴이를 황당하게 만든 일이 있었습니다.

웬 BMW 한 대가 뒤 칸을 비우고 앞쪽에 주차해있었던 거죠.


[엽기] 무개념 BMW 차주가 초2 여자아이?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글쓴이는 “( BMW 는) 자기 앞을 막지 말라는 거였다”며 “차를 빼달라고 하려고 전화를 했는데 무개념 차주답게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말 밤에 더 피곤해지고 싶지 않았던 그는 결국 집 앞에 노상 주차를 하고 귀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음날인 11 일 아침, 사건은 더욱 황당하게 전개됐는데요. 글쓴이는 “아직도 이 차( BMW )가 앞쪽에 주차돼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가 밥 먹으러 집을 나섰을 때도, 다시 들어왔을 때도 문제의 BMW 는 그 자리 그대로였던 거죠.


화가 난 글쓴이는 차에 적힌 번호로 다시 전화를 걸었고 몇 번의 통화음 끝에 드디어 전화가 연결됐습니다.

그는 “근데 전화 목소리가 좀 이상했다”며 “어린아이였다”라고 회상했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어린 여자아이가 “여보세요. 네 이거 차 빼달라는 전화죠? 할머니 바꿔드릴게요”라고 말했던 겁니다.

할머니의 설명을 들은 글쓴이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엽기] 무개념 BMW 차주가 초2 여자아이?

글쓴이가 '무개념 BMW' 라고 밝힌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할머니는 “본인들은 엄청난 피해자”라며 “해당 차주가 항상 지금같이 차를 아무 데나 대어놓은 다음에 이 전화번호를 적고 가버린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인데요.


글쓴이는 “지금 같은 내용의 전화를 오랜 기간동안 1000 통은 받은 듯하고 이 전화번호를 사용하는 사람은 죄 없는 초등학교 2학뇬 여자애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거짓말의 느낌이 아니었다”며 “전화 온 내용이 어떤 내용인지도 미리 정확히 알고 계셨고, 경찰 신고도 해봤고, 해당 차량이 BMW 라는 사실도 모두 알고 계셨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자초지종을 들은 저는 죄송하다고 하고 노상 주차를 하고 집에 들어왔다”며 “너무너무 화가 난다”라고 분노했습니다.


또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누리꾼들의 의견을 구하기도 했는데요. 예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어 경찰에 신고해본 적이 있다는 그는 “(경찰은) 도로변이 아니라 남의 주택에 주차해 놓은 경우는 견인해갈 수 없다고 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엽기] 무개념 BMW 차주가 초2 여자아이?

누리꾼들의 반응.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에 누리꾼들은 “다른 전화번호를 적고 가다니 이건 꼭 고소해서 피해 보상받아야 한다” “아이가 무슨 죄냐” “저 차 좀 꼭 혼내주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분을 표하고 있습니다.

무개념 차주 한 사람 때문에 피해를 본 사람이 몇이나 될지 짐작조차 가지 않는데요.

특히 아무 잘못 없는 9살짜리 여자아이가 받았을 스트레스도 상당해 보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2&oid=005&aid=0001455678



아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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